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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3.133번 부두에 가고 싶어요!
요청내용 : 한국 기사분께서 전화를 하셔서 외국인이 어디를 가고 싶어하는지 통역을 해달라는 내용이었습니다. 부산 지역이었던 것 같습니다. 기사님 말씀은 현재 있는 곳이 8번 부두인데 어디로 가야하는지 알고 싶다는 것이었습니다. 통화한 외국 분은 3번 부두에 있는 수영 클럽에 가고 싶어 하셨고, 그 내용을 기사님께 전했으나, 기사님은 3번 부두에 그런 시설이 없다고 난감해 하셨습니다.
어쨌든 양쪽의 의견을 서로에게 전달했으나, 기사님께서 그냥 전화를 끊어버리시는 바람에 (혹은 끊어졌는지..)마지막까지 임무를 완수하지 못 한 것 같은 느낌입니다.
제안 사항입니다. 저는 서울에 살고 부산 지역에 대해 아는 것이 별로 없습니다. 그래서 지역적인 내용을 묻는 내용에는 답을 해 드리기가 좀 애매한 것이 사실입니다. 인터넷 접속이 가능하다면 찾아서라도 도와드리겠지만 여의치않는 경우도 많이 있습니다. 전화가 걸려오는 지역을 파악해서 해당 지역 회원에게 먼저 연락이 가게하는 방법이 있으면 양쪽 모두에게 더 만족스런 봉사가 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고려 부탁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