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oo / undefined

2009.03.16

조금 불쾌했던 통역봉사이야기

#기타#기타
요청내용 : 최근 BBB 전화가 2건 정도 왔었는데 너무 빨리 끊겨버려 아쉬워하고 있던 참에 오늘 새벽 12시 42분에 BBB 전화가 울려 기쁜 마음에 받았습니다. 한국분이 전화하셨었는데 외국인과 통화해 달라고 하며 전화를 바꿔주셨습니다. 자원봉사자임을 밝히고 How can I help u? 라고 물었더니 대뜸 Where can I find a girl? 이러는 겁니다. 제가 잘못들은 줄 알고 다시 말해달라고 했더니 Women,아가씨를 찾는다고 그러더군요. 왠지 어감이 이상하긴 했지만 그래도 혹시나 해서 다시 What kind of girl이냐고 물었더니 Never mind bye bye thank you하고 끊더군요 아마 성매매 업소 같은델 찾았던거 같습니다. 전화를 끊고 나니 조금 불쾌한 기분이 드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