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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청내용 : 밤 12시가 넘은 강동구 길동의 한 경찰서 아프리카 분이 무엇을 원하는지? 외국인; 지갑을 잃어 버렸다. 집에 가고싶다, 집은 경상도 대구 경찰 ; 지금은 늦은시간이어서 교통편이 없다. 내일 아침5시까지 기다려라. 외국인 ; 지금 갈것이다. 전철역에 데려다 달라 아니면 택시를 태워달라 -- 지금은 전철도 없고, 택시기사가 대구까지 가려고 하는지 기사를 알아봐 주겠다. 외국인 ; 난 가고싶다. 왜 경찰이 나를 집까지 데려다 주지 않느냐? -- 경찰은 당신을 대구까지 데려다 줄수는 없다. 너무 멀고, 경찰도 밤새 할일이 있는데, 경찰차로 먼거리까지 데려다 줄수는 없다. 내일 아침 첫차가 운행하면, 그때 동서울 터미널로 데려다 줄것이다. 지금은 기다리는 것 밖에 할수 없다. 1. 택시를 알아봐 주겠다..하지만, 가격이 비싸고, 거기까지 가려는 기사가 없으면, 기다릴수 밖에 없다....물론 본인이 지불해야 한다. 2. 택시가 안 잡히면, 내일 아침. 터미널까지 데려다 주겠다.. 휴...말이 많은 아저씨였다. 간신히 이해시킴...30분정도 통화했음.. 다행히 본인은 만족하진 않았지만(대구에 가고싶어했지만),,,충분히 이해하였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