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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5.24가정폭력 피해 여성-현장 출동 경찰 간 중재 및 상담 지원
새벽 1시경 현장에 출동한 경찰관으로부터 연결된 통역 건으로, 남편의 상습적인 폭력과 경제적 유기 상황에 처한 여성의 입장을 전달하고 이후 조치 사항을 안내했습니다. 신고자는 남편이 본인을 지속적으로 폭행하고 집에서 쫓아냈으며, 아기를 위한 기저귀와 분유조차 살 수 없을 정도로 생활비를 주지 않았다고 호소했습니다. 또한 남편이 외도를 저지르며 상간녀를 집으로 들였고, 이에 대응하여 생활비를 받고자 남편의 시계와 옷 등의 물건을 보관하고 있는 상태라 주장했습니다. 출동한 경찰측에 이러한 상황을 전달하자, 경찰관은 물품을 돌려주지 않는 행위가 재물손괴죄 등의 법적 문제로 이어질 수 있음을 지적하는 한편, 폭행과 부양 의무 위반 등에 대해서는 남편을 상대로 소송을 제기할 수 있다고 안내했습니다. 양측의 입장을 상호 전달하며 중재를 시도했으나, 현장에서 즉각적인 결론이 나지 않아 경찰은 추후 절차를 안내한 뒤 철수했습니다. 경찰이 떠난 후에도 신고자는 통화를 이어가며 억울함을 호소했습니다. 대화 과정에서 신고자가 과거 발생한 폭력 사건으로 인해 여성 지원 단체로부터 매월 지속적인 관리를 받고 있던 대상자임이 확인되었고, 남편과 더 이상 함께 살 수 없으며 신변의 위협을 느낀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한국여성의전화, 이주여성상담센터 등의 전문 지원 기관과 bbb 코리아 애플리케이션을 안내했으며, 지금까지 겪은 피해 내역을 정리하여 해당 기관들에 정식으로 도움을 요청하도록 권고하고 상담을 종료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