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oo / undefined
2009.04.04호텔을 찾지 못하고있는 외국인과 택시운전사
요청내용 : 간만의 전화, 기쁘게 받았습니다.
택시운전사 아저씨더군요. 아저씨가 외국인 손님이 택시를 탔는데 호텔이름을 정확히 모르겠다고 하십니다.
일단 외국인분과 통화를 해보았습니다.
발음을 들어보니 인도쪽발음이신듯, 잘 알아듣기가 힘들더군요. 열심히 들어본결과 호텔이름이 Nayfiled.라고하는것 같았습니다. 다시한번 물어봐도 네이필드라고 하더군요.
마침 인터넷을 하던 중이었기에 택시운전사와 대화를 하며 얼른 검색해보았습니다. 나오지 않았습니다. 네이필드라는 호텔은 한국에 없더군요.
다시 외국인과의 통화.
호텔의 위치를 알려달라고하니 김포공항근처라고했습니다.
일단 포탈사이트로가서 김포공항호텔로 검색해보니 네이필드는 없고 ''메이필드''호텔은 있었습니다.
다행히 호텔을 찾게되었다고 외국인에게 말해주어 안심시키고, 택시운전사에게 메이필드 호텔의 위치와 전화번호를 알려주었습니다.
택시운전기사분이 그동안 난감했던지 정말 감사하다고 계속해서 말씀해 해주시더군요.
간만의 통역에 기분이 참 좋았습니다.
외국인분이 무사히 호텔에 도착했기를 기원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