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oo / undefined
2009.04.07우체국에서
요청내용 :몇차례 전화연결 예고를 받았지만 연결이 되지 않았는데
정말 오랜만에, 드디어 오늘 전화가 왔습니다.
논산우체국 직원분이 전화를 했는데.....
이번에는 정확히 "volunteer service입니다. 무얼 도와드릴까요?"하고
시작을 했습니다.(^^)
일본아저씨였는데... 일본으로 우편물을 보내면서 (NHK라고 했음)
회신우편료를 보내고싶은데 아마 우체국직원과 의사소통이 않되었나 봅니다
그 아저씨말이 "지난번에는 됐는데 왜 않된다고 하느냐?" 였습니다.
그래서 물어보니 현금을 보낼수는 없고 ''국제반신권''이라는 우편료로
쓸수있는 우표비슷한게 있는데 장당 700짜리가 살때는 수수료 포함
1,100이라는것입니다.
그래서 설명을 해드렸더니 금액이 얼마든 2,000엔 상당만
보내달라는 겁니다.
어쨋던 전화를 몇차례 바꿔가면서 설명을 해 드렸습니다.
마지막에 "도움이 되었느냐?"고 물으니까 대단히 만족한다고했습니다.
분실물 관련이나,좋지않은 일로 경찰서에서 오는 전화보다는
같은 봉사라도 이런 경우는 저도 대단히 기분이 좋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