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oo / undefined

2002.06.10

Everland가는 택시요금

#택시#관광안내
1. 구체적인 봉사내용을 적어주세요.(통화 시간과 구체적인 전화통화내용을 적어주세요)
오후 3:30경  대학로  관광안내소에서 봉사활동중 한 택시기사분이 전화를 하셔서 참으로 난감하니 좀 도와줄 수 있는 지 물었다.  사연인 즉 외국인이 무엇을 묻는 지 모르시겠다며 외국인을 바꿔 주시길래 Good Afternoon.  This is a BBB member.  Could I help you? 하고 물었더니 그 외국인은 반가워하며 용인 Everland가는 택시요금을 물었다.  다시 기사분과 통화하여 용인은 서울이 아니므로(통화지점은 충무로) 미터요금외에 30%의 추가요금을 내셔야 한다고 하시길래 그대로 전했더니 그 외국인은 갑자기 화를 내며 요금외에는 절대로 추가비용을 내지않겠다고 하면서 택시비로 5만원을 내겠단다.  또 다시 기사분과 통화,  그 다음 외국인.  2-3차례 설왕설래 후  기사분이 흔쾌히 O.K.   그러자 외국인은 기뻐하며 내일아침 11:00 Embassador Hotel 829호로 오면 좋겠다며 고마워 했다.   사실은 택시기사분이 더 고마워했다.




2. 느낀 점이나 BBB운동본부에 바라는 점을 적어주세요.
선량한 한국인.  가끔은 나도 택시요금에 불만이 있지만 왜 추가요금이 부과되는 지에 대한 설명이 끝나기도 전에 절대로 5만원외에는 더 낼 수 없다는 외국인.  무슨 선입견이 있길래일까?   우리모두 고민하여 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