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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청내용 : 오후 2시쯤 전화가 왔습니다. 어떤 분이(식당 주인이거나 호텔관계자 같았음) 일본어 통역좀 부탁한다고 하시더니 "택시기사가 통화중이니 조금만 기다리세요" 라고 말해달라고 하셨습니다. 그래서 일본인 여자분께 통역해 드렸습니다. 그랬더니 저에게 전화번호를 알려주면서 그쪽으로 다시 전화를 달라고 하시더군요 조금 당황스러워서 "저는 BBB통역봉사자이고 지금 전화 주신 한국인 남자분께서 택시기사가 통화중이니 기다리라고 통역을 부탁하셨습니다" 이런 내용으로 말씀을 드렸습니다. 그제서야 이해하시고는 그럼 자기가 알려준 전화번호를 옆에 계신 남자분께 말해달라고 하더군요 그래서 전화번호 말해주고 또 궁금한 사항 있으면 BBB통역봉사 이용해달라고 하고 끊었습니다. 이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