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oo / undefined
2002.06.11받은 전화 정리.
1. 구체적인 봉사내용을 적어주세요.(통화 시간과 구체적인 전화통화내용을 적어주세요)
요 3-4일동안 받은 전화를 정리해서 올립니다.
1)자신은 폴란드인 미코와이라고 하며, 인천에서 11일에 하는 프랑스-덴마크 전 표를 어떻게 하면 살수 있는지 알아봐달라고 하여, 담당자와 통화후 당일 잔여분 판매예정이나, 시간은 미정이라 알려줌
2)같은 사람이 계속 전화하여, 본인 전화번호를 내게 알려주고, 이젠 대표번호로 전화하지 않고, 나에게 직접 전화하겟다고 하여, 상관없다고 함... 같이 온 친구가 부곡하와이 호텔에 여권,신용카드,티셔츠, 수건 등 짐을 놔두고 그냥 대천으로 올라와서, 호텔측에 DHL로 다시 대천으로 보내달라고 자신이 조치하였는데 통화하던 여직원이 off라서 다른 직원과 통화하니 알지 못하고, 짐 도착시간을 알아봐주면 고맙겠다고 함. 그래서 부곡하와이에 전화하여, 짐이 언제 어디로 발송되었는지 추적하여, 서울의 남산동 모 여관으로 발송되었고 그곳은 미코와이가 12일 아침에 체크인 할 여관이라 12일 아침에 우편물을 받을 수 있을것이라 알려주자, 매우 고마워함. 또, 만나고 싶다고 하여 만나는 것은 안되는것 같다고 함.
3)미코와이가 전주 경기장에 관람하러 온다고 하며 혹시 전주에 와 있으면 보자고 하여, 나는 지금 경기장 3층이라고 하니, 미코와이가 자신의 표는 내가 있는 곳에 못 오는 것이라 하며 아쉬워함. 그러나 만날 생각은 없었음.
4)대전의 한 시민분이 10시넘어 전화하셔서, 폴란드 인들이 자신의 사무실에 티비보구싶다구 들어왔는데.사람들이 참 좋은데, 말이 안통해서 아쉽다고 전화하심. 이름도 모르고 나이도 모르고 왜 왔는지 궁금하다 하셔서, 통화하며, 한사람씩 나이와 이름 등을 가르쳐드림. 대전시민분은 폴란드인들에 대해 굉장히 우호적이셨고 우리나라가 개최국인 만큼 대접해야 한다며, 고깃집에 데리고 가서, 고기를 같이 먹는데, 너무 잘 먹어서 기분이 좋다고 하심.같이 밤샐것 같다고 하심. 재미있음...
5) 새벽 2시에 온 전화..........<--- 시간을 잘 모르는 사람들!!!
폴란드로 전화하고 싶은데, 어떤 카드(?--추정컨데, 00379 종류의 할인카드) 를 샀는데 방법을 모른다 하여, 차근차근 가르쳐줌... 먼저 연결번호를 누르고 언어선택을 하고 나서, 카드 pin 번호를 누른 후 #을 누르라 함.그리고 나서, 48-71-***-**** # 로 누르라고 가르쳐줌... 그런데 그 폴란드 사람은 자기네 국가번호를 모른다고 함........정말 황당함.........
2. 느낀 점이나 BBB운동본부에 바라는 점을 적어주세요.
외국인들이 한국 시간대에 맞춰서 전화해주었으면 하는 바램이 있습니다..........새벽에 전화하지 마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