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oo / undefined
2009.04.22은행^^
요청내용 : 어제 오전에 bbb봉사 전화를 받았습니다. 주위가 조금 시끄러워서 받을까 말까 한참을 망설였습니다^^; 약 10초 가량 망설이고 있었는데 다른 분들도 전화를 안 받으셔서 일단 전화를 받고 조용한 곳으로 갔습니다.
한 남자분이 전화를 해주셨는데 중국인 부인과 같이 은행에 갔는데 부인이 이해를 잘 못한다고 했습니다. 부인에게 전화를 돌리고 통화를 했는데 목소리를 들어보니 지난번에 통역을 도와준 그분이였습니다^^ (한달 전에 부인이 일자리를 요구한다고 도와줬던 그 부부였습니다.) 부인은 지금 일을 하고 있는 중이였고 월급을 탔는지 고국에 계신 어머니께 송금을 하길 원하더군요. 원래 중국에 송금을 할때는 중국에 있는 은행 고유번호와 주소를 알아야 원활하게 송금 할수 있습니다. 그래서 부인께 잘 설명 들였는데 이해를 잘 못하시더군요. 몇번이나 설명한 후에야 부인은 이해를 했는지 전화를 그냥 끊었습니다. 이번엔고맙다고도 안 하고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