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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5.03

뜨개질 도구를 열심히 찾던 외국인

#기타#기타
요청내용 : 롯데백화점 front desk에서 안내를 해주시는 여직원께서 통역해주시는 분 맞냐며 전화를 해 오셨읍니다^^ 외국분이 와서 뭔가 자꾸 찾으시는데 발음도 희귀하고 알아들을수가 없다며 들어보고 설명해달라고 요청해오셨습니다. 그 분은 중동분이셔서 발음이 다소 부정확하고 말이 빨라서 조금은 당황했으나 그분께서 Dome store을 안내해달라고 하셨습니다. 제가 Dome이 뭘 파는 곳이냐고 여쩌봤습니다. domestic을 말하시는건지 아니면 제가 모르는 단어가 있는것인가 해서 정확한 통역을 위해 그곳에서 파는것들을 묻자 바느질과 뜨개질 도구를 파는곳이라고 하셨습니다. 그분께서는 마트도 가보고 오늘 백화점으로까지 나왔는데 찾을수가 없다며 저보고 도리어 어디있는지 알려줄수없냐고 물으셨습니다. 일단은 롯데백화점 직원분께 통역내용을 알려드리는게 먼저라 잠시만 기다려보시라고 제가 백화점 직원분께 혹시나 백화점에 그런 상점이있는지 없으면 어디를 가야하는지 묻고 알려드리겠다고 했습니다. 그분께서 전화를 백화점 직원분께 넘겨드리고 저는 그대로 설명해드렸습니다. 그분이 바느질 흉내를 내시긴하셨는데 dome이란 단어를 처음 듣는거라 통역을 요청하셨다고 하셨습니다. 직원분이 그런 바느질 도구는 현재 백화점에서는 따로 팔지는 않고있으시다면서 시장으로 가실것을 권유해달라고 말해주셨습니다. 그래서 그 외국분께 시장으로 가보시면 대량으로 본인이 원하시는 바느질도구부터 뜨개질도구 및 거기에 관련된 많은 것들을 보고 사실수있으실거라고 알려드렸습니다. 그분께서 자기도 안그래도 이 백화점에 없을거같긴했고 없으면 시장을 가볼까 했다며 고맙다고 제게 감사를 표해주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