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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의 경찰서에서 전화가 왔습니다. 외국인이 택시에서 휴대전화를 놓고 내렸다고 하였으며 하지만 외국인은 택시 번호도 택시 회사도 모르는 상태.. 경찰관께서는 만약 뒷자리였다면 손님이 발견해서 택시 기사에게 전달해주고 그 택시가시가 경찰서로 연락을 해준다면 찾아 줄 수가 있다는 내용을 설명해 달라고 하셨습니다. 저는 그 외국인에게 그렇게 설명을 해주었지만 택시번호와 택시회사를 몰라도 그 운전자 얼굴을 사진으로 보면 찾아 낼수는 있다고 했습니다. (아마 본인의 나라에는 그런게 있나봐요. 택시기사라든지 운전기사의 사진을 따로 책자에서 찾을 수 있나 봅니다.) 아무튼 그래서 제가 우리나라에서는 그렇게 사진을 따로 가지고 있지 않아서 앨범을 볼 수가 없다고 말 해주고 손님이나 택시기사에 의해서 핸드폰을 찾을 수 있을지 없을지 조금 기다려 보라고 전하고 또 본인의 휴대폰으로 계속 전화를 해 보라고 했습니다. 일단 기다려 봐야한다는 말과 함께 미안하다는 말을 끝으로 통역을 마무리 했습니다. 요즘은 항상 전호가 왔으면 하는 생각입니다.^^* BBB 홧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