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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5.19택시기사님의 전화^^
요청내용 :
토요일 10시 20분쯤 택시기사님이 통역을 부탁한다며 전화를 바꿔주셨습니다.
처음에 그 일본분이 ''모시모시'' 이러시며 일본어로 얘기를 시작하셔서... 순간 당황하였으나 천천히 "저는 영어 통역 봉사자입니다, 일본어는 하지를 못합니다만 간단히 영어하실수있으십나까?" 라고 여쭈었습니다. 그러자 a little 이라며 대답해주셨습니다.
" 어디를 가시려는 거십니까?" 라고 물으니 그리란도 호텔이라고 하셨습니다.
일본분께서는 아무래도 그랜드호텔을 말씀하시는거 같은데 발음상으로 그리란도 호텔이라고 하셔서 얼마나 당황을했는지 ㅜㅜ 제가 모르는 그리란도 호텔이 한국에 있는지 알았습니다. 택시기사님께는 그 일본분께서 그리란도라고 하시는데 제가 생각하기엔 그랜드 호텔 같다고 하자 ... 그택시 기사님도 자기도 계속 그리란도 모라고 하는데 이상해서 전화하셨다며 그랜드인가보다고 고맙다고 하시며 전화를 끊으셨습니다^^ 당황도 했지만 일본분이 그래도 조금은 영어를 하셔서 너무도 다행인 통역봉사경험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