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oo / undefined
2009.05.28점점 바빠지는 bbb봉사활동
최근에 bbb전화가 많이 걸려오는걸 보니 우리나라에 그만큼 외국인들이 많이 늘어나는 모양이다.
오늘은 제주도 어느 초등학교에서 걸려왔는데 받으니 한 외국인 여자가 자기 차앞에 다른 사람 의 차가 너무 바짝 주차되어 있어서 자기 차를 움직일수 없다 한다. 그 차에 혹시 전화번호가 있는지 확인하니 자기가 전화를 하니 그냥 끊어버린단다. 그래서 내가 걸겠으니 번호를 부르라해서 적고 그 외국인에게는 좀 시간이 걸릴지도 모르나 연락해서 가능한한 빨리 차를 좀 움직여달라하겠다고 했다.
고맙다고 몇번씩이나 인사를 했다. 난 그 번호를 하니 어던 남자분이 받길래 전후사정을 얘기하니 자긴 거기에 없고 아내가 주차를 한 모양인데 멀리 있단다. 차암~~~ 기다리고 있을 그 외국인을 생각하니 내가 진땀이 났다. 부탁을 하고 또 하고 빨리좀 조치를 취해달라고 했는데 그래도 시간이 좀 걸렸을거 같다.
그리고 요즘은 경찰서에서 특히 전화가 많이 온다, 지난번엔 119 소방서에서도 왔고 도난신고를 외국인이 한 모양인데 통역이 필요해서..곳곳에 우리를 필요로 하는 일이 점점 많아지는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