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oo / undefined
2002.06.12받은 전화 정리.
1. 구체적인 봉사내용을 적어주세요.(통화 시간과 구체적인 전화통화내용을 적어주세요)
이상하게 저한테 전화가 몰리는 건지, BBB전화를 꽤 많이 받는 편에 속하나 봅니다.............
1) 지난번 그 `미코와이`는 계속 전화합니다. 그 팀에 폴랜드어 하는 가이드가 있다고 하는데....지난번 해결해 주었던 그 소포.. 서울 모 호텔에서 수령거부하여 다시 부산으로 반송되어버렸습니다... 그래서 다시 부산에서 서울로 받아야되는데, 토요일 출국전까지 받아야 합니다... 그런데 13일이 선거날이라 관공서가 쉬고, 아직 그 소포는 서울과 부산 사이 어디엔가 있을거 같습니다...아니면 부산의 우체국 창고? 하여간 받는 대로 고속버스로 올려보내라고 했습니다. 그러면 그 팀 가이드분이 저녁때 남부터미날 가서, 찾아서 전달해 줄거라구... --; 수령거부한 그 호텔 너무 밉습니다.....전에 그렇게 힘들게 처리한 것인데... 그걸 반송하다니........ 제 바램은 14일 아침에 부산에서 반송된 소포를 다시 받아서, 오후에 고속버스로 올리면, 14일 저녁에 서울서 받아볼수 있도록...그래서 15일 출국하도록.... 이게 바로 plan입니다...
2) LODZ에 산다는 한 폴락이 새벽!!!!!! 1시에 전화해서......이럽니다... 자신은 지금 서울 CENTRUM에 있는데, 내일 오후 13시 비행기로 출국한다고... 인천공항 가는 방법......가르쳐 달라구........그래서 지금 정확하게 어느 호텔에 있는지, 근처에 특급호텔 무엇이 있는지 물어보니.......명동이었습니다. 그래서 2가지 버젼을 가르쳐 주었는데 어느 버젼을 이용했을지는 ? 모릅니다........ 첫번째는 제일 쉬운건데, 택시를 타고 서울역에 가서 리무진 버스를 타라고, 가격은 만원이고, 약 60-90 분 걸린다구.. 두번째는 명동에 세종호텔 바로 앞에서 605번 버스를 타라고..... 가격은 5500원이고 대신 90-100분 걸린다구... 여러번 서구... 그랫더니...이 사람.... 도브제 그러더니, 갑자기 LODZ 이야기 하기 시작합니다. 저보고 LODZ 어디에 살았었냐구... 뭐 먹구 살았냐구...--; 게다가 제가 지금 감기에 걸려서 목소리가 거의......최악인데, 기침을 많이 했더니... 자신이 말을 많이 시켜서기침을 하는건지, 아니면 감기걸린거냐구..... 자기가 약 사줘야되는 거 아니냐구...... (여기선 감동~) 그렇게 거의 20분(10분은 정보제공+10분은 잡담...)동안 통화했습니다. 덕분에 잠잘 시간을 또 넘겨버렸네요........ 하여간 잘 출국했기를 바랍니다.
3) 아침에 일어나보니, 0600 으로 찍힌 것이 2개 있더군요......부재중......시간을 보니까. 새벽 4시랑. 5시.....이거 너무 한거 아닌지........ 좀 심한거 같아요............
2. 느낀 점이나 BBB운동본부에 바라는 점을 적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