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oo / undefined

2009.06.06

어린이가 밤에 길에서 혼자 울고있어요.

#기타#기타
요청내용 :''어린이가 밤에 길에서 겁에 질려 혼자서 울고 있어요. 도와주세요'' 라는 전화를 받았습니다. 어떤 상황인지를 몰라 왜 그런지 질문을 했지만 잘 모르고 겁에 질려 울고 있는게 넘 불쌍하다고 했습니다. 옆에 사람이 있으면 바꿔주라고 했더니 조금 후에 바꿔줘서 사정을 알아 보니 어린이가 길을 잃어서 울고 있다고 하더군요. 그래서 그분에게 어린이가 집을 찾을 수 있도록 112에 신고해 주심이 어떻겠냐고 말하고 도움요청한 외국인한테 "어린이가 길을 잃어서 울고 있는것 같다 경찰서에 연락해서 어린이가 안심하게 집에 돌아갈 수 있도록 하겠다''하고 외국인의 연락처번호를 가르쳐 주라고 해서 다시 연락드린다고 하고 전화를 끊었습니다. 5분쯤 후에 다시 연락을 해서 어린이가 어떻게 되었냐고 물어보니 "부모랑 같이 밖에 나왔던 그 어린이가 부모랑 헤어져서 혼자 울고 있었는데 부모가 와서 같이 데려가고 있다"고 했습니다. 도움을 요청했던 외국인에게 어린이를 도와주려고 해서 "정말 고맙다"고 말하고 전화를 끊었습니다. 어린이가 부모랑 다시 만나서 다행이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