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oo / undefined
2009.06.07끊고 나니 조금 불쾌한 전화..
요청내용 :
남을 위해서
통역을 하는건 언제나 기분 좋은 일이긴 하지만
이번은 기분 무지 나쁘네요
중국 색시가 한국으로 시집 왔는데
남편분이 빵튀김 만들어 달라고 그러는데
여자분은 그걸 내가 어떻게 만드냐며 일주일치 만드려면 힘들지 않냐며
불평하시고.. 성격이 좀 있으신듯 ..
(만드는 방법 갈쳐 드림 .. 계랸+빵+기름 ;; 10초면 만드는건데...)
그래서 남편분이 한숨 쉬면서 그냥 내가 만들겠다
하시고
이사문제로 또 물어보셨는데
원래 10일에 이사가기로 했는데
남편분이 이사가기 전에 시골에 갈 일있어서 갔다가 와서
일 보고 이사 간다고 하는데
화 내면서 "그랬다가 이사 날짜 꼬여서 방주인이 허락 안 해주면 어쪄냐"
면서 짜증을 내시고..
참고 참고 "아.. 그럼 제가 정확한 날짜를 확실하게 물어볼께요"
이랬더니 욕하면서 전화 끊대요 .. 참..
참..열심히 하고 싶은데 욕은 않 하셨음 해요 ..
짜증도 내고 .. 중국 여자분들이 집안일 잘 않 하는건 알지만 한국와서 적응하시고
남편 사랑하는 맘에 맛있는 요리 만들어 주셨으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