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oo / undefined
2009.06.16공항에서 한국인여성분의 다급한 전화
요청내용 :
제가 다른곳에 있다가 한참 울리는 벨소리를 듣고 달려와 받았는데 예상외로 비비비전화였습니다. 매번 한번만 울리고 끊기는 비비비전화가 오늘은 참 신기하네요~
중국 공항에서 한국인여성분으로부터 걸려온 전화였습니다.
본인은 이미 표를 다 예약했고, 바로 10분 후 7시비행기인데 항공사직원이 발권을 안해준다고 다급한 목소리로 그 이유를 물어봐달라고 하셨습니다. 공항직원은 저에게 이미 예약은 확인이 되었지만, 북경의 날씨가 너무 안좋아서(안개가 너무 많이껴서) 7시편 비행기가 뜰 수 없다고 했습니다. 한국인여성분께 전달해드렸는데 많이 당황해하시면서 감사하다는 인사와 전화를 끊었습니다. 진정을 시켜드리고, 중국직원에게 해결대안에대해서 추가로 물어보고 전달해드렸으면 좋았을껄 하는 아쉬움이 남는 통역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