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oo / undefined
2009.06.18택시기사님 손님태우고 달리면서 황급히 통역요청을..
요청내용 : 인천공항에서 일본인 젊은 여성관광객들을 태우고 일단 공항을 빠져나오면서 통역요청을 하셨습니다.
bbb통역봉사를 알고계신듯...일단 일본인관광객에게 무조건 ok하시고 타자마자 통역신청을 하신듯합니다.
일본인관광객을 태웠는데...어디를 가면되냐고 통역해달라고 해서..
일본인관광객에게 bbb통역봉사자라고 밝히고, 어디를 가시냐고 물었더니,인천에 있는 신인천백화점을 가고 싶다고 해서...
택시기사님을 바꾸어달라고 하고, 신인천백화점을 가고 싶다고 했더니, 운전기사님께서 쇼핑이라면 인천에 있는 백화점은 조그맣고 서울하고 공항이 거리도 가까우니 숙소가 서울이면 서울에 있는 백화점이 어떻겠냐고 다시 물어봐달라해서...
일본인관광객에게 쇼핑을 하러 백화점을 가는거냐고 물었더니, 신인천백화점이라는 곳에서 쇼핑이 아닌 용무가 있어서 그런다고 해서...다시 운전기사님을 바꾸어 쇼핑이 아니라 용무로 신인천백화점을 찾고있으니 그쪽으로 모셔달다고 했음...
근데 운전기사님 말씀이 인천에는 신인천백화점은 없고 동인천백화점은 있다고 해서..백화점 전화번호나 주소등을 알고있는지 물어봐달라고 해서..
일본인관광객에게 신인천백화점이라는 곳은 없다고 한다. 혹시 백화점 연락처를 아냐고 물었더니....그럴리가 없다고 하면서...분명히 신인천백화점이 있는 걸 알고왔다고 하면서...잠시 침묵이 흘른뒤...신세까이햑까땡~~...을 크게 외치며, 미안하다고 신인천백화점이 아니라 신세계인천백화점이라고해서...다시 운전기사님께 말씀드렸더니 그 백화점이라면 알고있다고 해서...
일본인관광객에게 최종적으로 운전기사님이 인천신세계백화점을 잘알고 계시고 안전하게 모실테니 걱정하지 마시고 좋은여행되시라고 하고 첫통역봉사임무완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