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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청내용 : 청와대앞에 있는 파출소에서 걸려온 전화입니다. 외국인이 운전중에 좌회전신호를 위반하여서, 범칙금과 함께 벌점이 부과된다고 알려달라고 하여 외국인과 이야기를 해보니 자신은 교통신호를 위반하지 않았고 자신이 진입할 때에는 분명히 좌회전신호가 들어와 있었다고 합니다. 그래서 경찰관에게 이러한 설명을 하니 두명의 경찰관이 위반을 목격하였다고 합니다. 다시 외국인에게 이사실을 말하니 자신은 87년도부터 한국에서 운전을 하였는데 항상 조심스럽게 운전을 하기 때문에 그동안 한번도 위반에 걸린일이 없다고 합니다. 경찰관에게 다시 이것을이야기 하고, 양측의 시선이 상반되어 있는데 외국인이고 하니까 좀 선처해주실수 없겠느냐고 하니, 경찰관이 좀 생각을 해보더니 일단 알겠다고 하소는 통화를 종료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