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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6.26노숙자로부터의 폭행
요청내용 :
경남김해경찰서에서 걸려온 전화로 중국여자분이 한국남자분에게 폭행을 당했는데,
중국여자분으로부터 사건발생시간, 국적, 외국인등록증 유무, 처벌유무 등을 물어봐달라고하셨고, 중국여자분과 통화를 시작했습니다.
중국아주머니셨고, 손녀와 거리돌아다니면서 놀고 물건 구경하고있었는데,
갑자기 나타난 남자가 당신을 때렸다고했고, 오른쪽 눈 윗부분이 파열되었다고했습니다.
왜 때렸는지 이유를 아냐고하니, 아주머니는 이해못하겠다고하시면서, 지금 딸을 기다리고있으니, 딸이 오고나서 처벌유무를 결정하겠다고했습니다.
국적은 중국이고, 합법적으로 한국에 들어와있는것이고, 외국인등록증또한 있다고하셨습니다. 원래는 진작에 중국으로 돌아갔어야했는데 손녀가 어려서 딸을 도와 돌봐주고 있다고하셨습니다. 빨리 중국으로 돌아가고싶다는 말씀도하셨습니다.
경찰아저씨의 궁금점을 풀어드렸습니다.
경찰아저씨 왈 사건인즉, 한국남자분은 노숙자인데, 한국분들 갔았으면 그냥 피했을텐데, 그런상황을 알지못하는 중국아주머니께서 피해를 보신거같다고 하셨습니다.
어찌됐든 이것또한 한국문화의 한부분이었음을 다시한번 실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