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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 직원 분이 어제 오전에 전화를 하셨더라고요. 스왈로브스키 매장인데 무슨 말씀인지 모르겠다고 하시더라고요. 전화를 바꾸니 귀걸이가 사고 싶은데 세금면제가 되는지 알고 싶다고 해서 직원분께 말씀드리니 세금 면제는 인포메이션 데스크에서 해주고 결제는 여기서 하셔야 한다고 해서 그대로 전달했어요. 직원분이 만족하면서 고맙다고 하셔서 기분은 좋았는데, 제가 한가지 실수를 했네요. 비비비 카드를 가지고 있지 않아서 인도네시아 분이었는데 인도네시아어는 없냐고 했는데, 대답을 제대로 못했드렸네요. 그분도 영어를 할 줄 알아서 영어 통역을 했는데, 인도네시아어는 16번이라고 알려드렸으면 더 좋았을 걸 하는 아쉬움이 남습니다. 언제 걸려올지 모르는 전화니 늘 카드를 손에 쥐고 다녀야 할까봐요? ^^ 그리고 저는 일어 영어 통역 봉사자인데요. 전화가 걸려올 때 내선 1번으로 오는 전화인지 2번으로 걸려오는 전화인지 알 수 있는 방법은 없을까요? 그런 기능이 있다면 편리하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