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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7.12보령 머드 축제에서 택시 타신 영어 손님..
요청내용 : 택시 기사님이 도움을 청하시며 외국인 손님을 바꿔주셨습니다. 손님은 미국 억양으로 아주 빠르게 무엇인가를 길게 말씀하셨습니다. 제가 두가지 언어가 선택되어 있어서 영어와 불어 중 어느 언어 요청인지 궁금해할 겨를도 없이 듣게 된 영어라 처음에 당황했지만, 들어보니 손님은 목적지도 알고 있고 아주 가까운 상태며 단지 기사님과의 의사소통에만 문제가 있는 터라 다행이었습니다. 어디에 계시냐고 제가 물으니 손님은 보령에서 바닷가를 따라 거닐다 택시를 탔다고 하셨습니다. 제가 보령 머드 축제에 계시는거냐고, 나는 보령을 전혀 모른다고 했더니, 손님이 머드 축제 맞다고, 자기가 어디어디로 가려는데 3분 정도 직진해서 가면 나온다는 걸 알고 있다고 말씀하셨습니다. 저는 기사님께 그것을 전했고 통화가 끝났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