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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7.25

갑작스런 봉사이야기ㅋ

#기타#기타
잠을자던중 알람(?)이 울리길래 너무피곤했지만 아침인가하고 잠결에 폴더를 열었다가 영어로 말하는소리가 들려서 깨어보니 BBB전화였다ㅋ 외국인 여성분께서 다급하게 다짜고짜 경찰을 불러달라고 계속 하시길래 저도 갑작스럽게 일어나서 정신이없었지만 그분을 일단 안정시켜드리고 무슨일이 일어났고 위치는 어디인지 차근차근 물어 홍대에 위치한 sk**클럽에서 외국인들끼리 싸움이 일어나서 어떻게 경찰을불러야할지모르겠다며 통역할수있는사람도 필요하다는걸 알게되었다 즉시112에신고해 자세히 설명해드렸고 봉사는 종료되었다. 종료후 핸드폰을 봤더니 시간은 새벽3시44분!!!OTL 내 알람시각은 분명8시인데?? 사실 잠에 너무 취한나머지 뭐가 알람소리인지 뭐가 통화벨이었는지 분간도 못한거였죠ㅋ. 새벽에는 불가능하다고 체크해놨는데 아마 아무도 전화를 받지않으니 저한테까지 온거같습니다.누군가는 도와야하니까요.혹시 모르니 BBB회원여러분도 마음에 준비하시길바랍니다ㅋ. 새벽에 알람이 울린다? 100프롭니다~^^ 출동해서 사건이 잘마무리 되었는지는 알수없지만 이렇게라도 기회가되어 통역봉사할수있어서 뿌듯했습니다.적어도 잠결에 갑작스런 통역봉사정도는 해줄수있어야 진정한통역봉사자가아닐까요ㅋㅋㅋ<-조크입니다^^ 그럼 전이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