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oo / undefined
2009.07.27이른 아침에 걸려온 전화
이른 아침 경찰공무원시험에 응시하는 친구들을 바래다 주고 오는 길에 반가운 비비비 전화를 받았습니다.
전화기 건너편 목소리는 다소 급한듯한 제 또래 친구의 목소리였습니다.
자신은 현재 부산에 있으며 지금 당장 제천으로 가야하는데 부산에 있는 2개의 버스정류장 중 어느곳으로
가야하는지 궁금하다는 것이었습니다. 순간 멍했으나 막 도착했기에 부랴부랴 랩탑을 키고서 네이버를 켰습니다.
역시 네이버..몇가지 키워드를 쳤더니 제가 원하는, 제 전화상대방이 정확히 원하는 대답을 찾을수 있었습니다.
대답을 했고, 몇 번이나 고맙다는 소리를 들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