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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8.06병원에서
요청내용 : 어제 오후 일곱시가 다 되어가는 시간에 서울에 있는 모 종합병원에서 전화가 왔다. 내용을 들어본 즉 어느 외국인이 가져온 주사약을 놓아달라는데, 병원에서는 의사의 처벙 없이 환자가 임의로 구입한 주사약을 놓아줄 수 없다는 것이었다. 더욱이 이 외국인은 그 병원에 내원한 적도 없었고, 외국(아마도 자기나라)에서 구입한 주사약같기 때문에 더욱 불가하다는 것이었다. 늦은 시간이라 의사선생님들은 대부분 퇴근한 상태였기 때문에 통역을 요청하였다. 환자에게 병원의 사정을 자세히 이야기해주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