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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청내용 : 자고 있는 중이었는데^^ 아침 6시 48분쯤? 전화가 왔습니다. 택기 기사분께서 필리핀 승객 목적지가 정확히 어디인지 몰라서 전화주셨어요 처음에 승객이 슈퍼마켓이라하는 말을 들으시고는 가장 가까운 이마트를 데리고 가시다가 연락주셨더라구요~ 여쭤보니 이미 요금은 7천얼마가 나온 상태...구요~ 근데 저에게 이마트 문을 몇시에 열죠?라고 물으셔셔 조금 황당했어요 이미 근처에 다 왔다고 하셨는데.... 24시간 아닌 이마트는 10시 오픈으로 알고있는데... 슈퍼도 종류가 다양하지만 이른아침이라 우선 뭘 살건지를 묻고 , 대화도중 필리핀에 이메일 보내야해서 컴퓨터를 써야한다고 하더군요~ 그래서 기사님께 근처에 피씨방 있는 편의점이나 슈퍼로 데려다 달라고 부탁드렸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