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oo / undefined
2009.08.08짧았던 두 차례의 전화
요청내용 : 한번은 중국 여자분이 남편분에게 통역을 해달라고 전화를 걸어왔습니다.
발을 다쳐서 남편과 약국에 가려하는 길인데 남편에게 소독약과 연고외에 다른 건 필요없으니 사지 말라고 전해달라고 했고, 남편분께 전해드리자 계속 고맙다고만 하셨습니다.
또 다른 한 통의 전화는 택시기사님이 거셨는데 중국 여자분들이 성신여대 본죽점을 가자고 하는데 왜 거길 가냐고 물어봐달래서 물어봤더니 그곳이 한국의 한 드라마를 찍은 곳이라 가려한다고 하였습니다.
오늘도 전화 한 통이 와서 벨이 한번 울리고 받았는데 끊겨버렸습니다;;
요즘 잊을만 하면 한번씩 화가 오는데 이렇게 벨이 짧게 울려서 못받은 전화가 두 건 정도 더 있었어요..아마 다른 지원자분들이 잘 도와주셨으리라 믿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