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oo / undefined

요청내용 : 오후 2시쯤 bbb전화로 아랍인의 음성이 들려왔다. 용산구 이태원동에 아랍식 레스토랑을 경영하는 아랍인 경영주였다. 얼마전 이라크 대통령이 방한했을 때와 그 이전에 bbb전화카드에 대해서 보기도 하고 듣기도 했는데, 정확히 어떤 전화서비스를 누가 받을 수 있는지에 대한 문의였다. 상세히 설명을 해드리니, 그 아랍인 경영주는 한국을 방문하는 주요 아랍인사가 왔을 때 자신이 bbb서비스를 소개하겠다는 내용이었다. 지난해 이어령 전 장관님이 bbb 자원봉사자 시상식때 하신 말씀처럼 이번 전화가 긴급한 구조상황이 아니어서 나는 일단 안도의 숨을 내쉬었다. 방한 외국인과 한국내 거류민과 외국을 방문중인 한국민들을 위한 이 서비스에 내 자신이 자원봉사자라로 일한다는 사실과 이 같은 아이디어가 전세계 각국 중 대한민국에서 처음 나왔다는 사실이 다시 한번 자랑스러워지는 순간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