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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청내용 : 수원시청에서 온 전화였습니다. 한 러시아근로자분께서 지금까지 일했던 곳에서 임금을 받지 못해서 그걸 신고하러 오셨다면서..... 지금 벌써 2번째 찾아오신거라고 하더라구요 그 담당자께서 1. 그 사장님께서 이번달말 안으로 임금을 넣어주기로 했으니 기다려 보아라. 2. 그리고 이쪽에서 처리할 문제는 아니니 지금 문서(이름이 있었는데 까먹었어요 ㅜㅜ)그걸 줄테니 러시아인께서 일했던 김해? 김포? 그쪽 노동청으로 가서 만약 이번달안으로 임금이 들어오지 않으면 이 문서를 가지고 그곳으로 가야 한다. 지금 이 수원시청에선 해줄수 있는것이 없으니 그곳으로 가서 신고를 하면 된다는 말. 을 전해 달라고 하셨어요. 그렇게 전해드리니 러시아분께서는 자기도 안다고 사장이 준다고 했는데 믿을수 없느 사장님한테 대신 이번달안까지 돈준다는 서약서? 같은걸 받고싶다고;; 근데 그 사무직원분께선 그건 우리쪽에서 할수있는건 아니다. 둘사이에서 해결해야할 문제다 이렇게 말씀하셨구요...... 그 러시아분께서는 자기는 그 김해? 그쪽 노동청 모른다고 ㅡㅡ 가본적 없다고 이러셔서 그 직원분께 말씀드렸더니 전화번호랑 같이 그 문서 준다고 하시더라구요 그래서 만약 이번달 안에 임금 안들어오면 저길로 전화해서 찾아가라고 이렇게 전해드리라고 하셔서 그렇게 전해드리고 이번 통역봉사는 마무리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