곽oo / undefined
2009.08.27KTX와 가방
요청내용 :
부산역 안내에서 온 전화였습니다.
일본인 손님이 가져온 수트케이스가 너무 커서 KTX 객실 선반에는 올릴 수 없고,
객실 사이의 화물칸에 보관할 수는 있으나 분실 등 보안상의 문제가 있고,
KTX 특송을 이용할 수도 있으나 현재 타고자 하는 열차에는 실을 수 없고
다음 열차로 보낼 수 있으니 짐과 같이 가고져한다면 다음 열차를 이용해야
한다는 것을 차분하게 이야기하며 일본인 손님에게 통역을 부탁하는
내용이었습다.
사정을 아주 조리있게 설명하여 주어서 어려움없이 그대로 통역하였더니
일본인이 잘 알았다며 아주 고마워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