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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청내용 : 택시기사분이 전화를 걸어오셨어요. 일본분이 택시를 타고 마포에 있는 베스트 웨스턴 호텔로 가자고 하셨나봐요. 동대문에서 택시를 타셔서 명동을 지나고 있을때쯤 저에게 전화가 연결된거 같아요. 기사분이 호텔에 숙박하러 가는지 리무진을 타러 가는지 여쭤보시더라구요. 그래서 일본분한테 여쭤봤더니 리무진을 타러가신다고 하셔서 기사분이 그럼 명동에도 리무진이 있다고 마포까지 가면 요금 많이 나오니까 명동에서 내려주실려고 전화하신거 같은데 일본분이 그냥 웨스턴호텔까지 부탁한다고 해서 그렇게 첫번째 통역봉사를 하게 되었습니다. 처음이라 완벽하진 않았지마 왠지 뿌듯한 마음이었습니다. 앞으로두 성심성의껏 열심히 활동하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