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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청내용 :9월16일 오전 11시쯤 서울 서대문 경찰서에서 일본어통역 요청을 받았습니다. 여성 일본인 관광객이셨는데, 9월 10일 인천공항에서 서울시청까지 택시를 이용하셨다고 합니다. 그런데 출발전에는 너무나도 상냥하셨던 기사분께서 목적지에 도착하시자 마자 돌변하셔서 부당하게 많은 요금을 요구하셨고 요금내기를 주저하니깐, 윽박지르고 욕을 하셨다고 합니다. 그래서 너무나도 당황스럽기도 하고 기분좋아야 할 외국여행이 황당하고 실망스럽게 시작되었다고 하셨고 택시기사님의 고발하고 부당하게 요구받은 요금을 돌려받기를 바라셨습니다. 이런 경우는 차량번호를 메모해(혹은 기억해) 두었다가 시청교통과에 신고를 해야 하며 전화번호만 알고 계셨기 때문에 택시기사님에 대한 처벌과 요금은 돌려받기 힘들 것이라고 설명드렸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