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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9.18외국인 손님과 의사 소통이 안되어 너무 답답해요.ㅠㅠ
요청내용 :오후 9시9분에 서비스 요청 전화를 받았다. 문래동에서 조그만 식당을 운영하시는 중년 남자분께서 진한 경상도 사투리로 애타는 심정을 호소하셨다. 사연인즉 업소 부근에 외국인들이 많이 이용하는 숙박업소가 있어 가끔씩 외국인손님들이 자신의 식당을 찾는데, 영어를 할 줄 몰라 의사소통에 어려움이 많으시다며, 외국인들에게 추천할만한 메뉴 몇 가지(치즈김밥/야채김밥/ 불고기/돈까스 등)와 주문및 계산에 필요한 영어표현을 가르쳐줄 수 있겠느냐는 내용이었다. 16분정도 통화하며 그분의 궁금증을 해소시켜드렸고, 아울러 bbb운동의 취지도 설명해드렸다. 몇번이나 고맙다고 하시던 그분의 음성이 아직도 귓가에 맴도는 듯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