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oo / undefined
2009.09.21부산 사상의 롯데백화점에서 걸려운 전화였습니다...
요청내용 :
일요일 12시 쯤 부산 사상의 롯데백화점이라면서 걸려온 전화였습니다.
지금 안내데스크에 오신 외국인에게 무얼 원하시는지 여쭤 달라는 것이예요.
물어보았습니다.
자신은 아이들을 데리고 관광 나왔는데 여기에 호랑이 구경을 할 수 있다고 해서 호랑이 있는 곳이 어디인지 알고 싶다는 거예요.
호랑이라.... 호랑이? 살아있는 호랑이를 강조하였습니다.
다시 아가씨 한테 물어보니까
정말로 살아 있는 호랑이를 구경할 수 있다네요.
백화점 내부에 있는 것이 아니고
밖으로 나가면 카페 앞에 호랑이 구경을 할 수 있는 시설이 있다는 설명이었습니다.
직접안내를 해줄 수 있는 직원을 부를 테니까 잠깐만 기다려 줄수 있는냐고 해서
그 외국인에게 설명 해주었더니 기꺼이 그렇게 하겠다고 하였습니다.
외국인은 아주 감사하다는 인사를 남겼습니다.
백화점에서는 안내요원을 불러서 잘 가이드하겠다고 하였습니다.
청명하게 맑은 가을날씨에 아이들이 호랑이 구경을 잘하였기를 빕니다.
감사합니다.
김진수 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