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oo / undefined

2009.09.27

3건의 통역봉사 사례입니다.(한꺼번에올림)

#기타#기타
요청내용 : 어제를 포함해서 통역봉사한 사례를 이제야 한꺼번에 올리네요 ^^ 1. 한달전쯤 은행에서 걸려옴 : 인도분이 전화를 걸어오셨습니다. 내일당장 인도로 출국을 하는데 체크카드를 해지하려고 은행에 오셨는데, 상황은 체크카드로 계산하고 그것이 결제가 되어서 돈이 빠져나가려면 3일정도는 걸린다는 은행원의 말씀이었습니다. 하지만 인도 분은 내일 당장 출국을 해야한다고 하셨고 저는 거기까지 통역을 해 드릴 수 있었습니다. 그 다음은 은행원 언니께서 알겠다고 하시며 다른 방안이 있나 찾아보시겠다고 하셨습니다. 2. 2주 전쯤 택시에서 걸려옴 : 영어권 나라 분께서 서울의 OO 호텔로 가고싶다고 하셨습니다. (호텔이름을 잊어버렸네요. ㅠ ㅠ )택시기사 아저씨께 전해 드렸는데 잘 모르겠다고 하셨고 다시 통역을 해 드리니 서울역 근처에 있다고 하셨습니다. 일단 서울역 근처로 가시는게 좋을 것같다고 택시 아저씨게 말씀드리고 서울역 근처라고 했으니 그쪽까지 가서 주변에 물어보시는게 좋을 것같다고 말씀드렸습니다. 봉사가 끝나고 호텔이름을 포털사이트에 검색을 해 보니 바로 주소가 나오는 것 이었습니다. 그래서 정확하게 알려드릴 수 있었는데 아쉬웠던 봉사였습니다. 3. 어제 택시에서 걸려옴 : 이번에도 택시에서 호텔을 찾으시는 외국분이셨습니다. 호텔이름은 아모렉스 호텔이었고 택시기사 아저씨께서는 그런 호텔은 알지 못한다는 것이었습니다. (왜 택시 기사아저씨들이 그렇게 길을 모르시는지.. ㅠㅠㅠ ^^;) 외국분께서 "선호동 , 순호동"이라고 말씀을 하셨고 택시 아저씨 전화번호를 받은 다음 114에 전화해서 정확한 주소와 전화번호를 알려 드릴테니 5분만 기다려 달라고 하고 114에 전화를 걸었습니다. 다행히 선호동의 아모렉스라는 호텔이 바로 나왔고 전화번호와 정확한 주소를 택시기사 아저씨게 전달 해 드릴 수 있었습니다.^^ 지난 번 잘 가르쳐 드리지 못한 호텔 사건을 이번엔 정확히 알려드릴 수 있어 너무 뿌듯했습니다. BBB 회원으로 일할 때 가장 중요한건 사명감 인것 같습니다.! 모든 봉사자님들 화이팅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