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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10.13일본분의 행선지 통역
노승재 회원님(일어 봉사자)께서 팩스로 보내주신 활동사례입니다.
요청내용 : 2009년 9월 24일 18시58분경 전남 나주시 모식당에서 받은 전화입니다.
9월26일 문화관광체육부장관기 사격대회가 있었습니다. 그 대회에 초청받은 일본 사격 동호인 4명과 생활체육사격연합회 임원들과 환영만찬이 있었습니다.
이 때 제 전화기의 벨이 울렸습니다. 화면에 bbb번호가 떠올랐습니다.
일본인인 줄 알고 "언어.문화의 자원봉사자입니다. 무엇을 도와드릴까요?"라고 했더니
"택시기사인데 승객이 행선지를 말하는데 못알아듣겠으니 통역해달라."고 했습니다.
승객과 통화했더니 일본어와 영어를 혼용하여 발음해서 전화상으로 하는 말이 이해가 어려웠습니다. 다시 반문하였더니 옆에서 듣고있던 일본인(24년간의 교분이 있는 한국통)이 신라면세점일 것이라고 귀띔해 주어 어렵게 봉사를 끝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