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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10.16점심 먹고 비행기 탑시다.
요청내용 : 김해 공항에서 미국인을 안내하여 항공기 탐승을 도우려 하고 있던 분의 전화였습니다. 아마도 비행기의 탐승 시간이 많이 남아 있었나 봅니다. "점심 식사 후에 탑승 수속을 하면 좋겠다"는 간단한 내용의 통역 요청이었습니다.
외국인을바꾸어 내용을 전달하니 이미 그 분도 그렇게 이해하고 있는 내용이었기 때문에 쉽게 봉사를 마칠 수가 있었습니다.
요청인이 안내하는 외국인이 아마도 Body language로 눈치를 채어 알고 있었던 것으로 생각되지만 요청자가 자신이 없어서 확실히 하기 위해 bbb 전화를 이용한 것으로 생각이 되어 요청자의 신중하고 친절함을 느껴서 알 수 있는 봉사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