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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 한달만에 다시 받는 bbb전화였습니다. 역시나 이번에도 택시기사님께서 전화를 주셨는데요. 일본 승객분께서 남대문을 가고 싶다고 하시는데 비도 오고 또, 남대문이 넓으니 정확히 사고 싶은 물건을 말씀해 주신다면 가장 가까운곳에 내려주신다며 통역을 부탁하였습니다. 그래서 일본 승객분께 이 내용을 전하며 무엇을 사고 싶으신지 물었더니, 인삼이나 김을 사고 싶다며 이것을 살 수 있는 곳으로 부탁한다고 하셨습니다. 말씀을 들으신 기사님께서는 식료품가게가 모여있는 곳으로 안전하게 모셔다 드린다며 전화를 끊으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