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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종대(영어) 봉사자께서 전화로 알려주신 통역봉사이야기입니다. 요청내용 : 일요일 새벽 5시 20분경 강동경찰서 송내지구대에서 걸려온, 미국인 영어강사가 소매치기를 당한 내용. 영어강사분은 직원 20명과 파티를 한 후 2차로 노래방을 갔다가 3차로 가는 중 GS칼텍스 주유소에서 대여섯명의 젊은이들과 대화를 한 후에 지갑이 없어진 것을 확인하고 신고하였음. 지갑에는 신용카드 5개, 면허증, 현금 등이 들어있었다고 얘기해 주는 것을 통역하였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