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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 10월19일 오후 6시 9분 기다리고 기다리던 bbb통역요청이 왔습니다. .... 대만바이어가 왔는데 전문통역사 한명있는데 한명더 필요하니 통역해 달라는게 아니던가. bbb는 휴대전화를 통한 문화와 의사소통의 해소를 위한 봉사조직이니 현장통역은 불가능하다 말씀드렸고 아쉽지만 규정상 지역상 도와드릴 수 없다고 말씀 드리고 통역봉사가 필요할 경우 자주 사용해 달라는 당부말씀도 드렸지만 봉사가 끝난뒤 뭔가 찝찝하기만 했다. 아직까지 bbb운동이 홍보되지 않았고 사람들이 BBB운동을 비영리 조직보다 통역연결조직(영리목적의 조직)으로 잘 못인식하고 있다는 참 아쉬웠다. 앞으로 지속적으로 봉사활동에 참여하면서 적극적으로 주변친구를 위해 봉사조직이 무엇인지 어떠한 성격을 갖고 있는지 홍보해야 하겠다는 필요성도 같이 느꼈다. 원하는 봉사요청은 아니었지만 나름대로 뜻깊었던 경험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