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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청내용 : 왠 여자분이었는데, 대뜸 Korea Communicationi Commission의 전화번호를 알려달라고 했다. 어디에서 전화한 것인지를 물어보니 이스라엘이라고 했다. 그래서 혹시 몰라서 개인번호를 주고 이곳이 정확하게 어떤 기관인지 정확하지 않다고 5분후에 전화를 달라고 했다. 그랬더니 그분은 그 번호를 찾는데 그렇게 오래 걸리는지 물었다. 일단 내가 BBB자원봉사자이고 인터넷으로 확인하는데 시간이 걸린다고 말해주었다. 확인해보니 방송통신위원회의 영어명칭이었고, 웹사이트에서 전화번호를 얻었지만 교환원을 통해서 가는 전화라 어떨지 약간 의구심이 생겨서 이곳을 찾는 목적을 물었니, 와이드브로에 대해 한국진출을 원하는 듯했고, 왜 한국인은 빠른 서비스를 원하느냐고 내게 묻기도했다. 그분에게 영문사이트가 지원되는 방송통신위원회의 웹주소와 일반전화번호를 알려드리고, 일단 그런 내용이라면 국내 이스라엘 대사관 아래있는 상무관에 협조를 구하는 것이 더 좋을 듯하다고 의견제출함. 약간 의외였다. 이렇게 어정쩡한 전화를 하시는 분이 어떻게 BBB번호를 알게 되었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