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oo / undefined

2009.11.09

기차역을 가려는 공중전화의 외국인..

#기타#기타
요청내용 : 점심 시간... 식사후의 여운을 즐기려는데~~ 갑자기 뱃속에서의 전쟁소리로 인해~~ 화장실로 급히 달려가~ 용무를 보려는데 걸려온 한통의 전화..... 받아서 대화를 해보니~ 인천공항인듯.. 공중전화인듯하고... 기차역을 가려는데 어찌하면 돠냐는 외국인의 목소리.. 인천공항에서 기차역을 가려면 나의 기억으로는 공항전철(? 맞나?)과 버스를 이용하면된다고 말하고.. (주변에 한국인이 없는 관계로 인천공항에서 지하철로 기차역을 갈 수 있다고 말해드림.(외국인이 위치한 정확한 장소를 가늠할 수 없어서..) 알았다고만 말하고 뚝~~ 끊어버리는 남자 외국인....ㅡ.ㅡ;; 주변의 한국 사람이 조금만 도와줬더라면 하는 아쉬움과 함께 도움을 청하지도 못한 그 외국인을 생각하니~~ 무던히도 아쉬웠던 봉사의 한 부분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