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oo / undefined

2009.11.21

새벽2시반의 전화

#기타#기타
요청내용 : 성동경찰서 한양지구대에 근무 하는 경찰관의 통역 협조 요청 성동구 소재의 K 중학교에 재직 중인 원어민 영어교사의 다급한 사정 을 알아듣지 못하는 담당 경찰관 L 경사의 사정 설명 요청. 당사자인 원어민 영어 교사 C 선생님의 상황 설명-저녁 11시경 같은 학교의 동료 한국인 여직원 H 씨와 지하철 구의역 근처의 식당엘 가게 되였고 C 선생이 돈을 내려고 보니 지갑이 없어진 사실을 알았고 이에 여직원 H 씨가 C 선생 한테 자기의 지갑을 주며 지불을 의뢰 하는 등의 와중에 마침 지갑을 습득 하였다는 사람으로부터 전화가 걸려와서 H 씨가 자기가 잠깐 가서 지갑을 받아 오겠다며 나갔으나 30분,1시간이 지나도 소식이 없어 C phone 으로 연락 해도 무응답 상태라 불안한 나머지 한양 지구대 에 오게 되였고 그녀의 집 번호로 연락을 해도 연락이 않되므로 사고가 난 것으로 추정 되여 담당 경찰관에게 구조 요청 하는 상황 이였으나 의사 불통으로 어려움 겪고 있는 중 전화 한 것이였음. 30분 쯤 경과된 새벽 3시경 그 여직원은 자기집으로 바로 돌아가서 술이 취하여 잠들었던 탓에 전화를 받지 못하였으나 아무일 없이 무사한 것으로 확인되여 여러 사람을 황당하게 만든 해프닝으로 밝혀졌음. 새벽 시간에 bbb 봉사요원의 사명감으로 40분 정도 이런 저런 상황 설명의 전화 통역 봉사를 하였는데 C 선생님의 신사도와 닫당 경찰관 L 경사의 대민 봉사 자세에 감명 받아 bbb 통역 봉사의 역할에 다시 한번 보람을 느낀 기회 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