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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청내용 : 오전 11시50분경 BBB 전화가 울려 받아 보니, 한국인 핸드폰 수리기사분이 외국인 고객의 방문을 받아 도움요청을 한 전화 였습니다. 문제는 기사분이 외국인 손님께 해당 핸드폰의 계정의 주인이 본인이시냐?라는 질문을 영어로 못하시기에 도움을 요청하신 듯 하였습니다. 그리고 나서 외국인 고객에게 전화를 바꾸어 주셨습니다. 외국인 손님께 ''지금 수리기사분이 현재 핸드폰 사용계정의 주인이 본인 맞냐고 물어 보시는데요''라고 물어 봤고, 외국분은 ''단지 그 뿐이냐''는 듯한 반응을 보이시더군요. 그렇다고 하니, 외국분은 자신이 계정의 주인이라고 말씀하시더군요. 그래서 다시 전화를 기사분으로 바꿔달라고 했고, 기사분께 ''본인 맞다고 하는 군요''라고 말씀드렸더니, 감사합니다라고 하면서 상황 종료 되었습니다. 흠..너무 간단한 통역부탁이 아닌가 생각이 들어서 약간 허탈했으나, 양쪽 모두 만족한 듯하여 한편으로는 다행이라 생각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