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oo / undefined
2009.12.13고기를 구워먹고 싶어요!!
요청내용 :12일(토) 저녁 8시 40분에 걸려 온 전화를 받았습니다. 자원봉사자로 등록하고 나서 처음 하는 활동이라 많이 긴장했었는데 다행히 간단한 통역이라서 무난하게 봉사를 마쳤습니다.
고기집에서 걸려온 전화였는데 받자 마자 갈비탕집이라고 하시면서 바로 중국인들을 바꿔주셔서 조금 당황했었는데 아무튼 중국인4명 이상의 일행이 삼겹살을 구워먹으려고 고기집을 찾은 듯 했습니다. 그래서 고기집 관계자 분께 "중국분들이 삼겹살 같은 걸 드시고 싶어하시는데요"라고 전해드리니까 장사가 바쁘신지 급히 끊어버리셨습니다.
아주 간단한 문제를 가지고 2분정도의 짧은 시간의 봉사였지만 첫 봉사를 무난하게 끝내서 나름 뿌듯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