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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득승(일어) 봉사자님께서 우편으로 보내주신 통역봉사이야기입니다. 요청내용 : 일본 시마네켄에서 온 관광객(여성 3분)이 숙소에서 나와 쇼핑하고 돌아가는 찰나 택시를 이용하려 했습니다. 처음에 택시 기사에게 요금이 얼마나 나올까요 하고 물었던 것에 대한 통역 내용입니다. 기사가 약 만2천원 정도 나온다고 했더니 옆의 다른 택시로 가서 다시 물었고, 약 5천~6천원 정도 나온다고 해서 본인이 중재하면서 "한국은 심야요금 적용이 밤 12시부터 새벽 4시까지이고 또 차종에 따라 요금이 다릅니다"라고 통역하고, "콜 택시라고 해서 차체가 큰 택시는 약 3배 정도 차이가 있다고 하고 답십리까지 많아야 6천원 나온다고 통역했더니 일반 택시를 타고 무난히 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