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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12.28Philippine에서 온 전화
요청내용 :전화를 받으니 BBB가 떳다. "Hello"하니까 “저 한국사람인데요”한다.
그래서 “아, 그러세요”하니까 “저는 지금 Philippine에 여행 중인데요.
아기가 계속 설사를 해서 병원에 입원중입니다. 그러나 사흘이 되었는데도 아무런 차도가 없어서 귀국을 하고 싶습니다. 그런데 그래도 괜찮은지 모르겠습니다.
그리고 이런 것을 영어로 의사와 상의 할 수가 없어서 전화를 드렸습니다." 했다.
그래서 의사를 바꿔 달라고 해서 그 대로 얘기를 해 주었더니 의사는 사정을 이해하겠다며, 그러나 여행을 해도 될지를 하루만 지켜보고, 내일 퇴원을 시켜주겠다고 한다. 그래서 의뢰자에게 다시 전달하니 의뢰자는 하루라도 빨리 귀국하고 싶다고 그랬다.
그래서 본인도 병원에 근무하는 사람인데, 의사 말에 따르는 것이 좋다고 권했더니 그렇게 하겠다며 고맙다고 했다.
이렇게 해서 최초의 outbound 통역이 끝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