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oo / undefined
2010.01.01고대하던 첫 통역 봉사 입니다^^
요청내용 : 새해 첫 날 새벽 3시 50 분 .
외국인 한 분이 어디를 찾는 것 같은데 좀 물어 봐 달라시며 택시 운전기사님인 것 같았어요.( 이게 좀 모호한게 택시인지 어디인지 밝히지 않으시고, 통역부탁합니다 이러시더니, 외국인분 바까달라는 저의 요청에, 그냥 말하면 된다구, 그래서 좀 혼란스러웠구요. 기사아저씨로 추정되는 분과 외국인 분은(영어권이 아니셨는지) 그냥 한 단어만 계속 나열하시는 겁니다..csc이렇게요.
중간에.. 씨에스씨가 어디인지 여쭤봐도...그냥...csc에가신다고 반복하시더니 (약간 술 드신 것 같기도 한 느낌) army base 하고 하시는것을 듣고, 한국인 분께 근처 군부대인것 같다고 말씀드렸더니 의정부인지 서울인지 물어봐달라고 하고 외국인 분은 의정부라고 대답하시고 택시기사분은 알겠다고 감사하다고 하시고 끊으셨습니다.^^
장난 같이 느껴지는 통역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