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oo / undefined

2010.01.03

불친절한 택시 기사 아저씨

#기타#기타
요청내용 : 1월 3일 16시 37분 경에 서울 시청에서 전화가 연결되어서 받았습니다. 택시 기사 분께서 전화를 주셨는데, 일본인 관광객 분이 난타 강남 극장을 찾고 있는 중이라고 했습니다. 정확한 위치 설명이 어려워서, 인터넷에서 극장 약도를 보고 찾아서 전달해드리려고 했더니, 1분 정도 있다가 택시 기사 분께서 저와 통화하고 있는 일본인 관광객 분에게 그냥 택시에서 내리라고 해버리고, 전화기를 끊어버렸습니다. 물론 기사님도 바쁜데 자꾸 시간 끄는 것이 싫어서 그러셨겠지만, 그다지 유쾌한 사례 는 아니었습니다. 그 일본인 관광객 역시도 택시 기사님을 보고, ''한국 택시는 왜 이렇 게 불친절해?'' 라고 생각하지 않았을까요? 2010년 한국 방문의 해를 맞아서 택시 서비스가 좀 더 나은 모습으로 바뀌었으면 좋겠습니다.